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동아요리학원 입니다. 

식생활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와 민족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일이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은 손길로 만들어진 요리는 모든 분들께 즐거움과 풍요를 선사합니다.

따라서 주부는 가족을 위하여 사랑이 담긴 음식, 전문조리사는 손님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식탁의 즐거움은 민족과 종교와 국경, 성별, 연령, 신분을 초월한 공통된 즐거움으로, 음식을 통해 서로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그냥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닌 즐기는 것이며, 이제 음식을 먹는 것은 하나의 문화이고 즐거움입니다.단순히 음식을 먹음으로서 공복을 채우고 음식의 맛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담긴 그릇과 음식의 모양새, 분위기와 서비스를 만끽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경제성장과 함께 여성의 경제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외식에 의존하는 인구비율이 늘어나고, 우리 경제에서 외식산업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학에 조리과가 생기면서 조리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재고와 함께 사회적 지위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생각할 때 요리연구가의 한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