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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가지 끝에 내려도 아름답고
험한 산에 내려도 아름다운 새벽눈처럼
내 사랑도 당신 위에 그렇게 내리고 싶습니다.
밤을 새워 당신의 문을 두드리며 내린 뒤
여기서 거기까지 걸어간 내 마음의 발자국 그 위에 찍어
당신 창 앞에 놓아두겠습니다.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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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 file 다양한색상 http://10:00~20:00 0110114747 admin 관리자 2016.07.04 3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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